경제적 자유의 길로 저와 함께 가고자 하시는 분들께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저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였습니다. 부모님께서 외할머니 생신에 다녀오시던 와중에 약주를 조금 하셨던 아버지께서 몰던 차가 바다에 빠져서 부모님 두분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고등학생 누나, 중학생 형 그리고 초등학생 저.
이렇게 삼남매만 세상에 남겨졌습니다.
그나마 남겨진 재산이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우리 삼남매 입장에선 막막한 현실이었겠지요.
누나는 상고를 졸업하고 방직공장에 입사하고, 형은 공고를 졸업하고 용접공으로 입사하고, 전 그나마 누나와 형의 도움을 받아 남아있던 부모님 재산으로 대학교를 졸업하여 수도권 소재 기업체에 입사하였습니다.
제가 첫월급을 가져갔을 때, 누나가 눈시울을 붉히면서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막내가 회사에 취직하여 월급을 가지고 왔는데, 드릴 분들이 안계셔 너무 슬프다."
그때 월급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었지만, 회사라고 하는 곳에서 제 힘으로 벌 수 있는 돈이었음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 한켠이 두근거립니다.
안녕하세요.
NomadHolic 제이(J)입니다.
반갑습니다.
자라는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고 회사를 다니면서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았기에,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온라인 무자본 창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릴 적 힘들었던 일들이 너무 많았지만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 누나의 자녀들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고, 형의 자녀는 서울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립니다. 대학시절에 IMF를 겪었고, 직장에서는 또 서브프라임 사태도 겪다보니 결혼과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많이 늦었습니다. 제 또래 친구들 대부분 결혼이 늦어 애들이 많이 어린 편입니다. 그나마 제 아이들이 큰 편이네요. (웃음)
대학교 시절을 돌이켜보면 동기들과 공부하거나 당구 친 기억보다는 아르바이트 기억들이 더 많습니다. 매월 빠듯한 하숙비와 교재비만 누나에게서 받다보니 생활비가 항상 모자랐던거죠.
학생식당에서 밥도 사먹어야 하고, 시험예상문제 복사도 해야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하는데 그당시 저에게는 여유자금이라곤 거의 없었습니다.
동기들이 공부하고 당구칠 때 호프집이든, 학사주점이든, 구파발 넘어 경기도 어느 시골 얼음창고이든 알바 전단을 보고 돈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아르바이트 일들이 제가 최초로 스스로 돈을 벌었던 경제활동이었습니다. 학교수업 마치고 한달내내 저녁부터 자정넘어서까지 호프잔과 안주 나르고 받았던 돈이 30만원이 채 되지않았지만, 봉투에 담겨있던 술냄새나는 만원권들을 보며 가슴 벅차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시기들을 살아왔는지 지금도 가끔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추억보다는 가슴 한켠이 아려옵니다. 그러면서 제 아이들에게는 결코 그런 시련을 경험시키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곤 하였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회사를 다녔지만, 항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을 빨리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임원들과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으신 분들이 연말 인사시즌에 아무말도 못하고 해고되는 것을 볼 때마다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것'만이 고용불안을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졌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생활 중에도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주말에 세차서비스, 홈페이지제작, 이삿짐배달 등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주말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지금처럼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쿠팡이츠와 같은 딜리버리 서비스 또는 긱(Gig) 워킹 등 개인들이 업무시간 후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다양하게 많더군요.
그러다가 회사 업무후 아르바이트 또는 주말을 이용한 부업으로 경제적 독립을 추구하는 것에는 엄연히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는 것은 맞지만 경제적 자유로 가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죠.
우선, 너무 피곤하였습니다. 회사 일로도 피곤한데, 몸으로 또 일을 하려하니 피곤이 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몸으로 아무리 많은 일을 하여도 회사일을 그만두어도 될 정도의 수입을 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주말 알바가 아닌 회사일을 그만두고 사업처럼 하였으면 급여 수입보다 많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러면 제 자본이 먼저 투입이 되어야 하는 리스크가 있어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제 자본을 투입하지 않고도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는 '무자본 온라인 창업'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어떻게 무자본 온라인 창업으로 그토록 원했던 경제적 자유를 얻었는 지에 대해서는 다음 [프로필 2]에서 계속하겠습니다.
J(제이)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